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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내년 실적 기대감 높다

Atomseoki 2017. 12.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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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001680)에 대해 내년 실적 기대감이 높다.

인도네시아 전분당 설비가 풀 가동중으로 내년 실적 기대감이 높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9875억원, 1123억원을 기록할 것”로 전망했다.

대상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188억원, 13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17.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전분당 설비가 풀가동 중이며 내년에도 풀 가동된다면 전분당 생산량은 올해보다 30% 이상 증가해 고정비 효과로 인해 적자폭 축소 및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당은 대상의 창립 기반이 된 주력으로 국내 및 필리핀 현지에서 영업이익률 10% 대의 고수익 사업이다.

식자재가 본사와 시너지가 나고 있는 가운데 물류 공유를 확대 중이고 업소 전용 제품도 공동으로 개발 중이며 업소용 서비스 확대는 외형 성장의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지난해 사업 모델을 프랜차이즈 영업으로 전환 이래 식자재 사업이 올해부터 외형 성장에 의한 적자 축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외형 성장에 의한 적자 축소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 국내 독점인 조미료의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 연초 제품 가격 인상과 연중 재료비 감소로 연말 현재 높은 마진을 향유 중인 것으로 보이고 사탕수수 거래 가격으로 볼 때 이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