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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사드 보복 완화로 4분기 매출 회복 기조

Atomseoki 2017. 12. 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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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237880)에 대해 올 4분기 사드 보복 완화로 인한 매출 회복 기조가 확인됐다.

클리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6.8% 증가한 500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36.4% 감소한 8억원으로 예상된다. 사드 보복으로부터 회복되면서 직전 분기대비 매출 성장이 확인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 지급임차료 증가 등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중국 관련 매출 회복과 해외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 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중국향 매출 회복뿐만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진출 스토리가 유효하다. 영업 레버리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고려하면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49.9%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브랜드 업체들이 내수시장에서 정체하고 있는 반면 클리오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서 헬스앤뷰티(H&B)스토어 시장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