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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선 수주 증가로 이익 개선

Atomseoki 2018. 3. 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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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LNG선 수주 증가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LNG선 수주량은 8척으로 올해 발주된 18척 중 절반을 차지한다. 메이저 선사뿐만 아니라 신생 선사들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인도시기는 2021년까지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LNG선 수주 잔량은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 몇년째 유지되고 있는데도 수주는 늘고 있다. 경쟁력으로는 낮은 건조원가와 앞선 사양의 LNG선 발주 문의 제시 등이 꼽힌다.

2013년 대우조선해양이 야말LNG선 16척을 전량 수주했을 당시에도 근거 없는 저가수주 우려가 높았지만 실제 야말 LNG선은 대우조선해양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이후 공급계획의 북미지역 LNG액화플랜트 투자수요는 6억8000만t이다. 현재 글로벌 LNG 물동량 2억9000만t의 두 배 가 넘는 수준이다. 선주들은 지금 당장 용선 체결보다 조선소를 잡는 것이 더 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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