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신대양제지, 중국 환경 보호 정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8. 3. 30. 07:52
반응형

신대양제지(016590)에 대해 중국의 환경 보호 정책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혼합폐지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3월 1일부터 오염물 0.5% 이상 폐지 수입을 제한했다.

지난해 기준 중국향 폐지 수출이 48.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 금지는 초과 공급으로 이어져 폐지 가격이 급락했다.

올해 1월 신문지와 골판지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3.2%와 5.5% 하락했다. 2월에는 각각 5.2%, 11.8% 하락해 가격 하락 속도가 빨라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골판지 제조업체 원가 비중이 작아질 것이며 택배박스 수요 증가로 원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폐지 수입 의존도가 36.5%에 달하는 중국이 원지 수입을 늘리고 있다. 중국 재활용지 수거비율이 47.6%에 불과하고 폐지 수입 금지로 가격이 급등해 원지 수입 수요가 늘고 있다.

1982년 설립한 신대양제지는 골판지 상자의 원재료로 사용하는 원지를 제조한다. 올해 신대양제지가 매출액 6800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32.6%, 202.6%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12.8%로 지난해보다 7.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