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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1분기 최대 실적 전망

Atomseoki 2018. 2. 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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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006650)에 대해 화학 시황 강세로 올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와 19.6% 늘어난 129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타이트한 시황을 기반으로 스프레드가 꾸준히 확대된 데다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따른 원가 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증설 효과가 모두 반영돼 전년 동기보다 88.2% 증가한 5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전까지는 설비 증설 효과의 기대감만 있었지만, 4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증설 효과를 확인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증설 효과(영업이익 증가 효과 약 50% 추정)의 나머지 절반을 반영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대한유화는 지난 4분기에 전년보다 6.5% 늘어난 10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분기 이후 두 번째로 기록한 1000억원대 영업실적이다.

4분기 호실적은 원재료 가격 급등과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설된 설비 가동률 상승으로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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