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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000150)이 자회사의 부정적 이슈 등을 선반영했다며 자체 사업의 실적호조가 기대된다.
두산 주가는 연초 이후 14%, 지난해 10월말 고점 대비 32% 하락했는데 이는 주요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 부진,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 두산인프라코어 소송 이슈 등이 원인이며 부정적 이슈는 선반영됐다는 판단이며 자체
사업의 실적호조 지속으로 반전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주력사업부인 전자와 산업차량의 양호한 실적에는 변함이
없으며 최악의 경우에도 두산인프라코어의 지원 가능성이 매우 낮다. 보수적인 사업전망을 고려한 자체사업의 가치는 3조1100억원으로 적정가치와
현 주가는 80% 이상의 괴리를 보이고 있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5% 넘는 배당 수익률도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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