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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신차 수주로 수익성 개선 전망

Atomseoki 2018. 9. 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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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016740)에 대해 신차 수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올은 원단·시트커버·에어백쿠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업체다. 1971년에 설립돼 1976년 포니 소재 공급을 시작으로 2005~2010년 체코, 터키, 폴란드, 루마니아 등에 JV거점을 확보했다. 2014~2016년 중국 인프라 구축에 이어 지난해 9월 자동차 소재, 원단을 생산하는 스웨덴 보그스티나를 인수하면서 괄목할 만한 실적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올은 2016년 11월 신형 그랜져, 지난 3월 싼타페 등 내수시장 판매량 상위에 있는 수익성 좋은 차종들의 시트커버 등을 독점 수주해왔다. 내년 하반기 출시될 제네시스 SUV 수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되는 등 믹스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스티나 인수 이후 신규 거래처 확보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내 해외브랜드인 볼보, 폭스바겐과 중국 로컬 지리, Link & CO 외 5개사 등에 3~4년간 총 300억 규모의 원단 납품 초기수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초기 수주이므로 납품물량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추후 시트커버 쪽으로 수주가 이어진다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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