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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株, 오성엘에스티와 에이씨티 급등

Atomseoki 2017. 12. 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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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사업에 진출한 오성엘에스티(052420)와 에이씨티(138360)의 주가가 급등세다. 기존에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했던 뉴프라이드의 최대주주가 주식을 전량 매각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두 회사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이날 상승세는 뉴프라이드의 최대주주인 SRV엔터프라이즈가 보유 중이던 주식 358만여주(5.81%)를 전량 장내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오성엘에스티와 에이씨티로 바뀌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프라이드, 오성엘에스티, 에이씨티는 모두 마리화나 사업을 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제1호 대마초 판매점을 오픈했고, 마리화나 상품의 약용 성분을 연구해 제약 바이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었다.

오성엘에스티와 에이씨티는 미국 엠에스씨(MS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마리화나 사업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오성엘에스티가 미국 메디카나의우울증 치료제 수입을 시작으로 마리화나 의약품의 국내 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