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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올 하반기 실적 추정치 상회 전망

Atomseoki 2018. 6. 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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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14억원(+78%, 이하 YoY), 514억원(+28%)을 전망한다. 올 하반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고객사의 OLED 채용 가속화로 2019년까지 영업실적 개선이 유력한데다, 폴더블 디바이스가 출시될 경우 FPCB의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고객사의 제조일정을 감안하면 RFPCB 공급의 실적 기여 효과는 7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봤다.


OLED 비중은 6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북미 제조사의 올해 신규 스마트폰에서 OLED 모델의 비중이 저조(50% 하회)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상반된다. OLED 채용률이 상승할수록 동사의 실적 반등폭도 가파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올해 1144억원(+51%), 2019년 1551억원(+36%)으로 예측했다. 지난해(2017년) 북미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OLED 채용률은 14%에 불과했다. 올해는 38%, 2019년에는 51%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기기는 2019년 상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개화될 경우, FPCB의 채용량도 2~3배로 증가한다고 전했다.


고객사들의 부품 단가인하 압박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비에이치는 현재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주도 기술변화(LCD → OLED)에 따른 볼륨(FPCB 출하량) 증가 국면이며 가격(P)의 우려를 수요(Q)의 증가 효과가 상쇄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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