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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부문 정상화로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7. 5. 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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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에 대해 건설 부문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6조70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1분기는 건설 부문에서 원가율 조정과 함께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인해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올 1분기는 기저효과 환경 아래서 상사부문 등의 이익이 증가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9조597억원, 영업이익 7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 515.8% 늘어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며 이는 건설 부문의 정상화를 비롯해 전 부분의 이익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중단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의 주가는 올해 예상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보유 지분 가치만으로도 주가가 바닥 수준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으로 향후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