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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실적 기대감 높아...공장증설 효과 본격화

Atomseoki 2022. 1. 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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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성장 모멘텀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43억원, 1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39% 증가하며 컨센서스(매출액 4383억원, 1381억원)에 부합했다.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1, 2, 3 공장이 모두 풀가동되면서 늘어난 위탁생산(CMO) 수주물량을 생산했다. 다만 이번 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3공장은 매출인식 비중이 조금 낮아졌고 4공장 준비를 위한 인력채용이 급증하면서 3분기 대비해서는 마진율이 낮아졌다.

성장 모멘텀은 확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4공장 수주가 여전히 순항 중이다. 3개업체, 5개 제품에 대해서는 생산계약을 체결했고 20개 제약사와 30개 이상의 약품 생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4공장 증설도 기존 예상보다 빠른 올해 10월에 부분 가동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공장에 대한 계획도 부지를 확보한 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기계적인 준공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관련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5공장을 통해 세포 유전자 치료제, 차세대 백신 등에 대한 생산으로 항체 치료제에서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0억원, 6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공장에 대한 분기 보수를 제외하고 생산에 특별한 변수는 보이지 않는다. 4공장 부분 가동의 효과에 따라 실적의 추가 상향 여지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부터는 4공장 증설효과, 2024년부터는 5공장 증설효과가 예상된다. 생산 약품 범위도 확대 중이다. 미래성장에 대한 기대를 낮추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배당 역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자들에 대한 주주환원정책을 본격화 한다고 했다. 잉여현금의 10%를 3년간 배당하는 것을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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