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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39조 지방간염 치료제 美 임상2상 발표 임박

Atomseoki 2018. 2. 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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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000520)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의 미국 FDA 임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연내에는 임상 3상 진입을 통해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갈메드와 개발 중인 지방간염 치료제의 임상 결과 발표 시점을 3월 초로 계획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한두 달 정도 지체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3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연내 3상 진입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삼일제약은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갈메드와 지난 2016년부터 지방간 치료제 아람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삼일제약이 국내와 베트남 판권을 갖고 있는 가운데, 2022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람콜은 콜린산과 아라킨산의 복합체로 합성지방산과 담즙산 결합체 계열의 첫번째 약물이다.

지방간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5년 39조원대가 예상되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시판 승인된 약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세계적으로 지방간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는 많지만 갈메드와 개발중인 아람콜은 임상 3상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람콜은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으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질환 근본 원인을 정확히 타겟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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