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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 도시재생 정책 수혜 기대감

Atomseoki 2017. 6. 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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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006730)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 인천 연수구 쇼핑몰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개발 중인 용산호텔은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12년 말에 개장한 복합쇼핑몰은 매년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개장하는 용산호텔은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 등을 감안해 성공적인 개발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도시재생 정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낙후지역의 자족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은 서울시의 ‘서울시 생활권계획’과 연계돼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서부T&D의 신정동 부지는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지정돼 물류와 유통, 주거 등이 혼재된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정부와 서울시 정책방향에 부합한다.

향후 신정동 부지가 물류와 유통 복합단지로 개발될 경우 리테일과 호텔, 물류를 아우르는 종합부동산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부T&D는 낙후된 저수익 부동산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디펠로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평가다. 기본적으로 일저이율 자산을 보유해 안정적인 계속적 수익 모델을 추구하는 Asset-Heavy형 디펠로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