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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 전망

Atomseoki 2017. 5.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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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192440)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전망된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9%, 41.6% 감소한 362억원, 6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S8 출시가 지연되면서 삼성전자 케이스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외형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분기 영업이익률은 9.4% 감소한 19.1%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아이폰 판매가 저조한 계절적 비수기며 또 유럽 판매망 확대 및 미국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더불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398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82억원을 예상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마존을 통한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향후 스마트폰 케이스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