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에 대해 그룹사와 함꼐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나IDT는 이달 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아시아나IDT는 IT 컨설팅, 시스템 설계 및 구축, IT 아웃소싱, IT 인프라 서비스 등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IT 아웃소싱 55.9%, SI·컨설팅 34.2%, 상품 9.9%로 구성된다.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IT서비스 기업으로 향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그룹 IT 투자액은 연평균 10.3%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IDT의 매출 중 그룹 관계사 매출 비중은 60% 이상으로 향후에도 그룹 IT 투자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항공·운송,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고 올 상반기 기준 대외 매출 비중 37% 수준으로 동종업체 대비 높은 편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외사업 확대를 추진, IT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산업별로 특화된 솔루션은 경쟁이 심화된 국내 시장에서 동사에게 핵심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매출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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