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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美 CAR-T 비용 80% 보조...바이럴진 지분 부각

Atomseoki 2018. 4. 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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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117670)가 미국 보건당국이 천문학적 가격의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 치료제의 비용을 80% 가량 보조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파홀딩스는 CAR-T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GUCY2C(guanylyl cyclase 2C)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럴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럴진은 GUCY2C는 대장암 환자의 90%에서 확인가능한 바이오마커(유전체표식자)다. 해당 바이오마커는 대장암과 대장암전이암 CAR-T 치료제 개발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국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는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와 길리어드의 '예스카르타(Yescarta)'에 대한 치료비를 80% 가량 보조한다. 두 약물의 1회 투여 비용은 각각 각각의 1회 투여비용이 47만5000달러, 37만3000달러에 달한다.

알파홀딩스는 바이랄 진이 가진 대장암 전이암 치료제(GCC백신)의 아시아 판권(한·중·일 포함 45개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 임상을 진행 중이다. GCC백신은 대장에서 전이되는 암을 예방하는 세계 최초 백신으로 시장 규모는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만 6조1000억원, 전체 병용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1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현재 GCC치료제는 2015년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했고 작년 말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팅을 완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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