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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플러스, 세계 최초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 성공

Atomseoki 2017. 7.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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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플러스(032790)가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전 세계 73조 원 당뇨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엠젠플러스는 해부생리학적으로 돼지가 사람과 가장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종장기 사업을 진행했다.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는 면역거부 반응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당뇨병 치료제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췌도 이식용 원료 돼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복제 돼지에 대한 자체 검증을 끝내고 외부 전문 분석기관인 LSL(Life Science Laboratories)에 분석을 의뢰해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인슐린분비 억제 복제 돼지 생산과 관련한 특허공시를 냈다며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복제 돼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대한당뇨학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4억2300만명, 우리나라 약 470만명이 당뇨병 환자로 알려졌다. 당뇨병 환자 비중은 지난 30년 간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시제품으로 나온 치료제는 약효 지속성이 영구적이지 못한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상실험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