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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몇 개월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25%로 동결했다. 또 국채와 회사채 매입 한도를 각각 4350억 파운드, 100억 파운드로 유지하기로 했다. 양적완화(자산매입)를 지속하겠다는 얘기다.
영란은행은 다만 경제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예상보다 빨리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통화정책위원 다수가 경제가 유휴자원을 계속 해소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진적으로 오르면 몇 개월 안에 통화부양책을 거둬들이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영란은행은 지난달 MPC에서 향후 3년에 걸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보다 금리인상 횟수가 1차례 더 늘어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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