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 나노윈 인수에 따른 사업 확대 기대감

원익QnC(074600)에 대해 올해 나노윈 인수에 따른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올해 삼성전자의 D램 시설투자와 주요 장비업체의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해 실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고 올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세정 및 코팅업체인 나노윈을 인수해 세정사업 부문도 확대가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572억원, 영업이익인 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쿼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지분 100%를 인수한 나노윈의 분기실적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2510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410억원으로 내다봤다. 나노윈 인수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 기존 세정 사업은 반도체 공정중 디퓨젼 공정 대상이고, 나노윈의 세정부문은 식각공정이기 때문에 해당 사업부문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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