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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규게임 매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17. 5. 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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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069080)에 대해 신규 게임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은 감소세에 있으나 뮤레전드를 시작으로 2분기부터 뮤 IP 기반 신작들의 중국과 한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 라이센스 매출 및 국내 모바일 퍼블리싱 매출의 반등과 매출 증가에 따른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전년대비 28.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37% 줄었지만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중국 전민기적과 국내 뮤 오리진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R2 등 기타 게임에서도 전분기 성수기 효과 제거로 실적이 감소했다. 3월 출시된 PC게임 뮤레전드의 매출은 1분기 일주일치만 반영되어 매출 기여는 미미했다.

뮤 IP 신작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높아지는 IP의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

2분기 출시 예정이던 룽투게임즈 개발 기적 MU: 최강자의 출시는 6월 중순 이후 가능하고 천마시공 개발 기적: 각성의 출시는 4분기 초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규 MU IP 게임 출시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2분기에도 3월 출시된 뮤레전드의 매출 온기 반영과 5월 아제라M 신규 출시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반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중국에서 열혈강호 모바일의 흥행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높아진 흥행 가능성, 위메이드 미르2 IP 자회사 전기아이피의 지분 매각 계획 등으로 유명 온라인 MMORPG IP 의 가치는 점차 상승하고 있다. 뮤(전민기적)는 중국과 한국에서 흥행이 검증된 IP로 모바일 및 웹 게임으로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