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연결 사업 기대감에 이트론 주가가 상한가다. 철도통신시스템 'LTE-R'을 구축하는 사업 경험이 부각된 덕분이다.
남북은 당초 지난 16일에 열기로 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보름여 만인 다음달 1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기로 했다. 이 회담서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철도 연결 등 4·27 판문점선언의 주요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의 대표단 면면을 살펴보면 양측이 판문점선언에 적시된 동해선·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 등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 본격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측이 철도 관련 인사를 대표단에 포함한 것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측에서 남북 간 철도 연결을 통한 대륙철도 구상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서는 `주철종도(主鐵從道)`로 불릴 만큼 철도가 핵심을 이루고 도로가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입해 일반·고속철도 전 전노선에 토종 철도통신시스템 'LTE-R'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트론은 관제실, 열차 및 유관기관 등 실시간 영상을 공유로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파악 및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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