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선업계에서 글로벌 발주량 증가 등 업황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19일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 거래일 대비 7.61% 오른 14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7.37% 뛰어올라 10만2천원에 마감했고 삼성중공업(010140)도 강세를 나타냈다.
조선업체들은 최근 글로벌 발주량 증가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누계 기준 석유제품 운반선 발주량은 작년 동기보다 849.8%, 원유 운반선은 118.4% 증가했다. 올해는 투기성 수요로 발주량이 증가했다면 내년에는 운임 상승에 따른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선박 발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과 프랑스 컨테이너 선사 CMA-CGM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패로 2분기 이후 주요 조선업체 주가가 하락했지만, 내년에는 운임과 신조선가 상승에 따른 발주 회복으로 주가가 우상향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반도체, 헤드램프 성과 본격화 (0) | 2017.09.20 |
---|---|
한국전력, 올해 실적 부진 불가피 (0) | 2017.09.20 |
아이앤씨, IoT용 와이파이칩 신제품 하반기 매출 발생 (0) | 2017.09.19 |
EG, 소소차 저장소재 생산공장 부지확보에 급등 (0) | 2017.09.19 |
손오공, 토이저러스 파산 반사이익 기대감 (0) | 2017.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