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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신재생으로 실적 성장 원년

Atomseoki 2017. 9. 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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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119850)가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로 올해 실적 성장 원년을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올해는 국내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업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와 정부 정책 지원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이 지난해 대비 64% 늘면서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이 업체는 비상용 발전기와 바이오 가스 발전기 생산업체다. 국내 IDC 업체, 아울렛, 마트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올해 제품별 예상 매출 비중은 비상용 발전기가 94%를 차지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164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이었으며 올해는 각각 1289억원, 134억원으로 예상된다.

발전기는 IDC 업체 및 유통단지, 주택 등에 설치되며, IDC/IT 업체 중심으로 시장 확대 중이며 지난해 12월 중국 친환경녹색과학기술과 MOU 체결로 해외 진출도 가시화됐다.

친환경 발전기는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친환경 발전기 설치 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필요하며 1기당 연 매출액 10억원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4개에서 올해 8개, 2018년 10개로 확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