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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라, 친환경車 시장 성장 수혜 전망

Atomseoki 2017. 6. 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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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라(126600)가 우호적인 전방산업 환경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면서 매출처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플라스틱 부품 사용 비중은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차량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차량 경량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코프라가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경량화 부품이 이르면 내년부터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며 미국 공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서 이미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코프라는 현대·기아차의 플라스틱 사출 부품 생산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매출 대부분은 자동차 부품이다. 폴리머 소재는 내열성, 내화학성, 내충격성 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차량 경량화를 위한 필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올 하반기 중국 공장의 신규 가동이 예정돼 있고 인도와 유럽 등 신규 해외 진출도 꾸준히 추진 중이며 해외 매출 중심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코프라는 차량 경량화 소재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컴파운딩(Compounding) 전문 기업이다. 주요 원재료인 폴리아미드(PA66, PA6)와 폴리프로필렌(PP)에 다양한 첨가제를 혼합하여 다양한 용도의 폴리머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