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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 자회사 에이즈 치료백신 개발 소식

Atomseoki 2017. 5. 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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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040350)이 자회사 스마젠의 에이즈 치료 백신 개발 소식에 급등했다. 스마젠 지분을 보유한 지엔코(065060)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큐로컴은 자회사인 스마젠이 세계유일의 에이즈 치료 및 예방 목적의 사독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백신을 개발 중이며 임상 2상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젠은 에이즈 관련 임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치료제와 예방 백신 개발을 2트랙으로 준비해왔고 치료제용 임상 2상 승인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약 논의도 기대하고 있다.

스마젠은 큐로컴이 64.78%, 지엔코가 35.2% 각각 지분을 보유한 신약·백신 개발 회사다.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지난해 큐로컴과 지엔코로부터 자금 350억원 정도를 확보했고 , 지난 1월 미국의 임상시험 대행업체(CRO) 코반스(Covance)와 계약을 맺었다. 기존 에이즈 약이 억제제인 것과 달리 스마젠이 개발한 백신은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