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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합성운모 시장 확대 수혜

Atomseoki 2017. 11. 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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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운모가 천연운모 시장을 대체하며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운모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계 1위 합성운모 소재업체인 크리스탈신소재(900250)의 수혜가 기대된다.

합성운모는 절연성, 내연성, 투명성, 광택도 등 다각도에서 기능과 품질이 천연운모 대비 우월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세계 합성운모 플레이크 시장점유율 77.2%를 차지, 합성운모 플레이크, 파우더, 테이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운모는 절연재, 내화재, 진주광택안료의 원재료로 사용돼 최종수요는 자동차 도료, 브레이크, 색조 화장품, 전선케이블, 절연관 등 폭 넓은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전세계 운모수요량은 연간 73만톤 규모로 이 중 합성운모 비중이 12% 수준으로 추산된다. 향후 합성운모 시장은 천연운모와의 가격차가 좁혀 질수록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크리스탈신소재에 대해 올해 1분기 합성운모 플레이크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100% 증설해 연간 3만톤 플레이크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며 플레이크는 모든 합성운모 제품의 원재료로, 생산능력 향상은 과점화되어 있는 시장의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