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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미세공정 확대로 원자현미경 시장 확대 기대

Atomseoki 2017. 11.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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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140860)에 대해 미세공정 확대로 원자현미경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미세공정 증가로 원자현미경 수요가 반도체 산업용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고수익성의 산업용 원자현미경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18년은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이 동반되면서 이익레버리지가 본격화되는 해며 현재 주가는 2018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9.7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28.7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파크시스템스는 국내 유일의 연구용 및 산업용 원자현미경을 만드는 기업으로 국내외 특허 등 원자현미경을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중장기적으로 원자현미경은 기술장벽이 높고 미세공정이 사용되는 전산업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가 가능하다.

원자현미경은 연구용 시장에서 반도체 산업용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패턴이 나노단위 수준으로 작아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미세구조를 측정하고 그로부터 불량 분석을 위한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 소자 개발 및 수율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산업용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2018년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말 기준 산업용 원자현미경 수주잔고는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이는 경쟁사 대비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인한다.

글로벌 유일하게 비접촉식 방식을 구현하여 탐침 마모 최소화, 측정 방식의 차별화(XY평면-Z축 분리)로 정확도 및 측정 재현성을 개선했다. 또 선제적으로 생산능력 증설 및 영업인력 충원을 통한 영업력을 강화했다. 전날 공시된 반도체 공정용 원자현미경 공급자 낙찰계약(69억원)도 이러한 영업망 확대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