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팬젠, 상반기 말레이시아 EPO 빈혈치료제 시장진출

Atomseoki 2018. 4. 10. 08:04
반응형

팬젠(222110)에 대해 상반기 말레이시아 EPO 빈혈치료제 시장진출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팬젠은 바이오시밀러 신약 개발 및 CMO 전문 바이오 업체로 원천기술인 PanGen CHO-TECH를 기반으로 자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보유 원천 기술인 PanGen CHO-TECH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인 세포주 개발기술과 생산공정개발 기술을 포함하는 CHO-Cell에 특화된 단백질 발현 기술이다.

동사는 EPO, Factor VIII, G-CSF 바이오시밀러 신약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중이며 1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는 2017년 9월 임상 3상 종료 후, 2017년 3월 말레이시아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현재 말레이시아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동사의 EPO 바이오시밀러 PDA10은 암젠이 개발한 EPO 빈혈치료제 이플렉스의 글로벌 2번째 바이오시밀러며 팬젠은 2018년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및 중동, 동남아 시장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EPO의 경우 말레이시아 국영 제약사 CCM이 판매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의 EPO시장은 약 400~500억원 규모로 판매시작 시, 공공시장의 대부분을 가져오며 6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젠은 지난 5일 식약처로부터 EPO 바이오시밀러(PDA10)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의 신약 출시 시일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이며 국내 식약청 품목허가도 4월 내 신청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EPO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안정적인 실적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전임상이 완료된 Factor VII(혈우병A 치료제) 및 G-CSF(항암치료 보조제)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며 EPO 실적이 처음으로 반영되는 2018년은 매출액 97억원으로 전년대비 308.5% 증가하고 영업이익 1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