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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모회사 지분매각 모멘텀 기대

Atomseoki 2018. 6. 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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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043370)에 대해 모회사 지분매각 모멘텀이 기대된다.


주요 고객사의 중국·미국 출하가 2·3분기부터 개선되면서 평화정공의 분기 실적도 2분기 이후, 연간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액티브 후드와 파워 트렁크 등 전장 부품의 성장성도 양호하며 하반기에는 모회사 지분매각을 통해 약 8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된다고 설명했다.


평화정공은 그룹 지주회사인 PHC의 지분 7.85%를 보유하고 있다. PHC가 평화정공의 지분 39.1%를 보유 중이기 때문에 상호지분을 보유한 것이다. PHC가 지난해 1월 1일부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상호지분을 2년 내로 해소해야 한다. 평화정공은 기존에 PHC의 주식 2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2017년 3월에 약 절반을 주당 75만원에 매각했고, 현재는 10만6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주회사인 PHC는 평화정공(지분 39.1%)과 평화발레오(지분 50%), 카펙발레오(지분 50%), VHI(지분 100%) 등을 보유 중이고, 지난해 기준 연결 매출액·세전이익이 각각 1조800억원·474억원이었으며, 자본총계는 약 1조3000억원이었다. 특히 카펙발레오는 기존 한국파워트레인이 프랑스 발레오와 합작으로 전환된 회사인데(5대 5), 토크 컨버터 분야의 전세계 1위 생산업체로 기업가치가 상승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PHC의 주당순자산이 약 97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말 평화정공의 PHC 지분매각은 주당 약 95만원, 총 매각금액 1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중 평화정공으로 유입되는 현금은 8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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