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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규제 샌드박스 1호' 디지털 사이니지 선정

Atomseoki 2019. 2. 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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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규제 샌드박스 1호"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선정되면서 삼성과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공급 계약한 플랜티넷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11일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이 신청한 규제 특례 분야 허용 여부를 심의하고 이를 통과했다.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된 후 최초로 개최된 회의 안건은 총 4건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수소충전소 설치, DTC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 증신 서비스,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등이다.


심의위원회의 안건이 통과되면서 버스에 LED(발광다이오드) 등 전광을 달아 광고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버스 광고’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플랜티넷은 최근 삼성전자와 'Shop DS 스크린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장음악 서비스부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마케팅 및 광고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인포 테리어'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삼성 디지털프라자뿐만 아니라 삼정전자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는 전국의 약 1300여 개 매장에도 'Shop DS 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번 규제 샌드박스 선정으로 인한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연평균 7.5%씩 성장해 약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백화점, 공항, 은행, 학교 등으로 활용처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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