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피에스케이, 해외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세 기대감

Atomseoki 2018. 3. 3. 11:13
반응형

피에스케이(031980)가 올해 해외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존의 국내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 고객들도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부터 장비 발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세계 1위 건식제거(Dry Strip) 장비 제조업체인 피에스케이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2월 들어 조정장이 한참이 가운데서도 15.31% 상승하며 선전했다.

피에스케이는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651억원과 4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전망치에 비해 매출은 상회, 영업이익은 하회한 것이며 이익률 하락의 원인이 보수적 회계처리에 의한 판매보증비 반영과 일회성 상여금 지급이므로 우려할만한 사항은 아니다.

올해 국내 견고한 매출과 함께 해외 수주 증가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3%, 35% 증가한 3390억원과 78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고객사들의 3D NAND 투자 조기집행 여부에 따라 올해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신규 고객사들의 피에스케이의 건식제거 장비에 대한 발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로부터 장비 발주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장비 발주는 내년 이후에도 피에스케이의 실적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올해는 기존 고객인 미국 낸드, 파운드리(Foundry) 업체들이 중국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일본 신규고객 역시 장비발주를 개시할 전망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