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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 3분기 사상 최대 수주잔고 기록

Atomseoki 2017. 11. 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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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137400)에 대해 올 3분기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하는 등 향후 수주 모멘텀(성장동력)이 지속될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414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4.3%, 36.8%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음극소재 생산 증대에 따른 동박시장 성장으로 소재부문에서만 246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3분기 연결 기준 수주 잔고는 1870억원으로 1분기(1063억원), 2분기(1655억원)에 이어 사상 최대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
소재 및 2차전지 장비 사업부를 중심으로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적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앞으로도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 기조와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전지사업자들의 해외 공장 설비투자 확대도 잠재적인 수주 가능성으로 판단한다. 향후 시안법인 수주물량 인식에 따라 외형과 이익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3.6%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45.3% 늘어난 109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