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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공모가 탈환 13% 급등 마감

Atomseoki 2018. 10. 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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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하나제약(293480)이 16일 16%이상 오르면서 공모가를 넘어섰다.


하나제약의 공모가는 2만6000원, 시초가는 3만100원이었다. 상장 당일 3만845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난 12일에는 2만4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하나제약도 하락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하나제약의 주가하락이 과다하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제약의 올해 예상실적 대비 공모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17배 정도다. 이는 다른 중소형 제약사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취제 신약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보면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제약이 개발중인 신약 레미마졸람(HNP-2001)은 기존 마취제인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장점을 모두 갖춘 마취제 신약이다. 프로포폴은 신속한 회복이 가능한데 비해 일단 주사하면 역전제가 없었던데 비해 레미마졸람은 역전제를 투약하면 즉시 마취에서 깨어날 수 있다. 


이밖에 MRI T1 조영제 신약(HNP-2006)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내년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HNP-6002)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로 선정돼 2020년 비임상 독성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HNP-6003)도 신약후보물질을 발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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