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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 검사장비 영역 확대...올해도 성장 지속

Atomseoki 2018. 2. 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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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카메라 검사에서 모듈 검사장비로 영역을 확대했다며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일 발표한 4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 61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63억원)를 크게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북미 주요고객사의 3D센싱모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검사장비 등을 포함한 자동화 검사장비의 매출이 4분기에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출액 증가 대비 인력중심의 고정비용 감소효과와 수익성이 좋은 신규장비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미 A사의 3D센싱모듈 채택이 지난해 전략폰 1개 기종에서 올해는 3개 기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주요고객 전략폰의 신규 기능 구현을 위한 신규 검사장비 공급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S사가 지난해 말 전략폰에 듀얼카메라를 최초로 채택하면서 듀얼카메라 시장이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에도 계절적 비수기를 극복하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이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0.1%, 339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735원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9.3배 수준으로, 국내 유사업체(고영, 브이원텍, 뷰웍스 등)의 평균 PER(18.5배) 대비 크게 할인돼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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