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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세법개정안 시행이 실적에 긍정적

Atomseoki 2018. 7. 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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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법개정안이 확정된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이 한국전력(015760)의 실적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확정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에너지 세제개편을 이유로 유연탄 개별소비세를 kg당 36원에서 46원으로 10원 인상한다. LNG 제세부담금은 kg당 91.4원에서 23원으로 68.4원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9년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LNG 원가 하락에 따라 계통한계가격(SMP)이 하락할 전망으로 한국전력 실적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다. SMP가 하락하면 한국전력의 전력구입비가 낮아진다.


폭염으로 연일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고 있는 올해 7월 SMP가 지난 6월보다 오히려 낮았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이 급격히 상승하며 최대전력 수요 증가에도 비싼 LNG 발전의존도를 낮추면서 가능했다.


ASP는 상승하고 SMP는 하락하는 추세소위 스파크 스프레드(전기 판매가격-전기 구입가격) 개선이 예상보다 가파른 만큼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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