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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과 가시성 회복으로 저평가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정책 불확실성 확대, 낮아진 원전 이용률 등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며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 저점(올해 실적 기준 PBR 0.29배)을 지나고 있는 지금, 주가가 이 정도로 하락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낮아진 원전 이용률이 작년 한전 감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과거 90%를
웃돌던 원전 이용률은 작년 71%로 낮아지더니 올 1분기 55%로 급락했지만 하염없이 늘어졌던 원전정비는 이제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3월 3기의 원전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적으로 9기 원전이 5월까지 정비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1분기를
바닥으로 원전 이용률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과 가시성 회복으로 한전의 저평가
매력이 커질 것이며 향후 몇년간 발전믹스 향상, 우호적인 외부환경(환율, 석탄가격)으로 한전에게 긍정적인 상황이 계속될 것이다. 아쉬운
1분기 실적에 실망하기보다는 지금부터 시작되는 우호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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