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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2분기 호실적과 APT사업 수주 기대감

Atomseoki 2018. 6. 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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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6월에는 2분기 호실적과 APT사업 수주 기대감 고조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예상한다.


록히드마틴-한국항공우주와 보인-사브 컨소시엄 2파전으로 진행중인 APT사업의 승자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국항공우주의 수주 가능성을 감안할 때 2014~2016년 평균 주당수익비율(PER) 대비 할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2분기 매출액은 100.9% 늘어난 845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50억원으로 내다봤다.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라크 T-50 1800억원, 수리온 2256억원 규모의 인도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 수리온 2차 양상분 체계결빙 발생에 따른 인도 지연으로 200억~300억원 지체보상금 발생이 예상되고 2018년 IFRS 15 적용으로 수리온 2차 양산분 매출 재이식과 함께 일회성 손실도 재인식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3% 늘어난 2조9000억원, 수주액은 38.0% 증가한 2조6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수리온 인도액 증가(6168억원)와 KF-X, 정상 매출(4000억원) 회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겠다. 완제기 수출액은 5018억원이 예상된다.


고마진 사업인 이라크 T-50 수출액은 3600억원이 전망된다. 수주액은 2조6000억원이 예상되는데 주요 수주 건으로는 미국 APT, 3억 달러, 425사업 0.5조원 등을 포함해 의무후송헬기 0.2조원, 필리핀 수리온 수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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