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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018880)은 중국 정부가 전기차 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기차 관련 고가 부품 판매로 수혜가 기대된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93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추석 연휴와 노조 파업으로 3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감이 큰 상태다.
다만 다각화된 고객군과 한국 시장에 대한 낮은 의존도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영위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에서 현대차 그룹향 매출은 51%로 지역별로 나누면 국내 매출은 26%에 불과하다.
지난해 중국은 친환경차 친환경차 18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점유율 33%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발전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올해 ‘신에너지차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며 질적 성장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저가 전기차가 난립하는 중국 시장에서 히트펌프 등 고가 전기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온시스템의 활동은 제한적이었지만, 정부의 지원 정책 변화로 전기차 시장이 양질화된다면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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