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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통상임금 등 불확실성 지속

Atomseoki 2016. 12. 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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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051600)에 대해 당분간 통상임금과 UAE 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통상임금 관련 우선적으로 인식할 금액은 450억원이며 지난해와 올해 해당분에 대해서도 비용 인식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내년 당기순이익의 15%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부터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47억원, 34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영업이익 34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발전설비 증설로 기존 원자력과 석탄발전소에 대한 정비 증가, 요르단 IPP 프로젝트 매출증가 등으로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부터 계속해서 증가한 외주비, 여비교통비 등 기타비용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44%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1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지 않다. 그러나 내년 UAE BNPP 프로젝트 수주 및 신규 석탄발전소로 인한 매출 상승으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