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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합병 효과 내년부터 본격 반영

Atomseoki 2018. 6. 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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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스앤씨의 합병에 따른 효과가 2019년 본격 반영될 것이다.


합병에 따른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증가분은 2017년 기준 연간 약 100억원이며 합병 기일이 8월 1일인 만큼 올해는 5개월치 실적만 반영돼 지배주주순이익 증가 효과는 4%로 크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13%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스엔씨는 네트워크 구축,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며 지난해 10월 1일에 에이치솔루션으로부터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에이치솔루션은 오너 일가 3세대인 김동관, 김동원, 김동선 형제가 각각 50%, 25%, 25% 보유한 회사이며, S&C의 주주는 에이치솔루션 55%, 스틱컨소시엄 44.6%이었다.


합병 후 한화시스템의 주주구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9%, 에이치솔루션 26.1%, 스틱컨소시엄 21%다. 향후 에이치솔루션은 한화시스템의 지분을 스틱컨소시엄에 추가 매각해 14.5%까지 낮출 것임을 밝혔다.


한화에스엔씨는 고정 매출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한다. 또 스틱 컨소시엄과 5년 내 시스템의 상장 조건도 계약서에 담겨 있어 기존 방산부문의 가치재부각의 기회도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 중 한화디팬스와 한화지상방산도 향후 1~2년 내 IPO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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