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위아의 1분기 실적은 한국·중국에서의 고객사 출하 부진과 환율 하락, 기계 부문의 적자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다. 다만 3월 이후 중국 내 주 고객사들의 출하가 개선되면서 중국 생산법인과 한국 반조립제품(CKD)
수출이 회복될 것이고, 멕시코·서산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기계 부문의 공장자동화(FA) 매출 증가 등으로 2분기 이후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중국 사업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개선의 조짐이 보인다. 3월 이후 낮은 기저와 신차 투입에 힘입어 주 고객사인
북경현대·염성기아의 출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1.6ℓ 이하급 엔진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면서 현대위아 주력인 누
엔진(2.0ℓ)으로의 수요복귀도 기대된다.
실제로 누 엔진을 채택한 북경현대 ix35의 판매가 양호하고, 이달
이후로는 염성기아의 전략 SUV도 출시될 예정인 바 중국 내 매출부진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멕시코 공장에서도 K2·엑센트 모델이
추가되고 하반기 신형 K3도 투입되면서 생산물량 확대와 손익분기점(BEP) 통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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