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파라다이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밑돌 것

Atomseoki 2018. 4. 11. 07:59
반응형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인, 기타VIP와 매스(Mass)의 양호한 드롭액 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카지노의 승률인 '홀드율'이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 성장하겠으나 영업손실은 2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며 컨센선스(51억원)을 밑돌 것이며 드롭액은 1조 3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으나 홀드율인 10.2%에 그쳐 직전 분기 11% 대비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본사 18억원 적자,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21억원 적자, 호텔부산 10억원으로 관측됐다. 본사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936억원에 그쳐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다.

1분기 연결 드롭액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3.5%로 예상되고 업장별로는 파라다이스시티 140.9%, 워커힐 7.9%, 부산 -37.0% 제주 -62.1%로 예상된다. 수익기여도가 큰 파라다이스시티와 워커힐 영업장이 일본인 및 기타 VIP가 양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신규 고객 발굴 등으로 구조적 성장성을 설명하는 성과 지표인 드롭액이 우상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긍적적이며, 대외 영업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면 바닥을 다진 중국인 VIP 실적이 추가적인 드롭액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고객 다변화 노력 등으로 일본인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기타 VIP도 꾸준히 호전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인 VIP 수치가 아쉽지만 바닥은 다진 것으로 보이며 중국 크레딧 업체 이슈에 따른 타격은 대체 사업자 선정 등으로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개선 가능성이 더 큰 시점이라 판단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