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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분기 적자 아쉬우나 매출액은 사상 최대 기록

Atomseoki 2018. 7. 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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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011210)에 대해 2분기 적자를 기록한 점은 아쉬우나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은 의미있다고 진단했다.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203억원, 순이익은 적자전환한 58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대폭 웃돌았으나, 환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 적자는 아쉽지만 매출액 증가는 의미있는 변화다. 수요가 부진한 서산 디젤 공장은 세타 엔진 혼류 생산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가동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멕시코 공장은 K3 신차 효과로 적자폭 축소를 예상한다. 


실제 2분기 기계 매출액은 2980억원을 기록해 일회성 비용을 제외 시 손익분기점 레벨에 도달했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80% 하향 조정하나,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했을 때 개선의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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