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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분기 혹은 3분기 최악의 구간

Atomseoki 2018. 6. 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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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2분기 혹은 3분기가 최악의 구간이다. 


해양플랜트 부문의 경우 2년 연속 수주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매출 감소를 주도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수행중인 프로젝트가 7월말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3200명의 유휴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 2조9890억원, 영업손실 1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환율 또한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이익개선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며 2분기부터 희망퇴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소 500명 이상 인력이 재배치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일회성 비용 발생요인도 포착된다고 지적했다. 


3분기부터 수주잔고 및 매출 본격적 증가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근 현대상선에서 발주한 1만4000 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조선 및 해양 수주목표는 117.8억달러로 현재 57.8억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추정한다. 


연말 기준 주가순자산가치(PBR) 1.0배를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제시, 대규모 인력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500억원 이상 추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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