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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3분기도 기대된다.
2분기 호텔신라는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내놨다. 면세점, 호텔, 생활레저 등 전 사업부의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넘었다.
사업부별로 국내 면세점 부문의 영업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시내에서 250억원 흑자, 공항에서는 77억원 적자가 추정된다. 호텔&레저 부문은 91억원을 기록했고, HDC신라 지분법이익(50%)은 손익분기점으로 예상을 넘었다.
중국인 입국자가 60% 가까이 줄어들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감소했다. 그러나 알선수수료가 더 빠르게 떨어지면서 예상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
호텔 성수기로서 연휴가 많은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대비 16% 상향 조정(382억원→442억원)했다.
중국인 입국자가 당분간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낮은 상태에서 경쟁이 심하지 않은 상황이며 덕분에 과도한 수수료 지출은 거의 없을 것이고 매출 감소보다 비용이 더 빠르게 떨어지면서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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