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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자회사 아쿠쉬네트 실적 급증

Atomseoki 2018. 3. 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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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자회사 아쿠쉬네트(Achshne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전일 아쿠쉬네트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274% 증가한 3억5140만달러(약 3758억원)와 2640만달러(약 282억원)라고 전했다. 시장 추정치인 매출액 3억4150만달러(약 3652억원)와 영업이익 2240만달러(약 240억원)를 넘어선 기록이다.

휠라코리아의 매출을 보면 전년 대비 미국 3%, 일본 10%, 한국 9%, 유럽과 중동·아프리카(EMEA)에서 10% 성장했고 전체 비용 대비 판매관리비의 비중도 전년 동기 44%에서 지난해 4분기에 39%로 줄였다. 영업이익률이 4.9%포인트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 급증했다.

아쿠쉬네트가 미국 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휠라코리아 주가도 힘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쿠쉬네트의 전일 종가는 미국 증시 상장 후 최고액인 22.41달러(약 2만4000원)였는데, 휠라코리아는 이 회사 지분 53.1%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 가치가 약 9500억원에 이른다. 휠라코리아의 시가총액이 약 1조2000억원인 만큼 아쿠쉬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이는 휠라코리아 주가 상승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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