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8일 (목)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투자자들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 -0.4%로 동결 전망이 예상되는 데다 추가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는 9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장 막판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기관매도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12개 관할 지역 중 대부분의 지역이 '보통' 혹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진단했습니다. 관할 지역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성장 속도가 완만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용시장 개선세는 지속했지만 물가 상승세는 크지 않았습니다.

국내증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흐름과 외국인 수급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겠으며, 해외 경제지표와 FOMC 주요인사들의 발언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코미팜은 호주시장 내 PAX-1(KOMINOX) 공급(판매) 허가 획득 소식에 상한가, 지엔코는 반기문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보광산업은 무상증자 및 현금배당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