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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모든 고형암 치료 표적항암제 효능 최고 수준

Atomseoki 2017. 11. 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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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의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인 CMG제약(058820)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내년 미국 임상시험 허가신청(IND)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은 지난 3일 한국보건행정학회가 ‘보건의료정책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후기학술대회에서 CMG제약의 표적항암신약 ‘CMG2014’이 내년 미국 임상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MG2014’는 차바이오텍그룹 제약회사인 CMG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든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김 회장은 올해 신약 부분에서 가장 핫 한게 록소에서 개발한 록소-101(LOXO-101)이며 록소-101 임상 1, 2상 결과 12개 암종에서 85% 환자의 종양이 감소됐다는 결과 발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록소-101 보다 CMG2014의 효과가 더 뛰어났다며 동물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효력이 록소보다 3배 이상 높아 미국 IND 등록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