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LG유플러스, 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 축소

Atomseoki 2018. 7. 17. 08:00
반응형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41억원으로 전망한다. 구 회계기준으로는 2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수준으로 직전추정치 2322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타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요금인하 효과가 축소되면서 마케팅비용 감소 기조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LG유플러스의 무선서비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1조3700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선택약정 할인율을 25%로 상향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이연하는 정책을 1월부터 실시했으며, 그 결과 1분기에는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에 따라 인당월평균매출액(ARPU)이 크게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ARPU하락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통신(MNO) 가입자 수는 1100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10만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의 ‘나눠 쓰기 데이터’ 프로그램으로 인해 친구 및 가족의 LG유플러스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5% 할인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보조금 집행 역시 둔화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개선된 2152억원 (구. 회계기준 영업이익 2352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존 고객 중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25%로 상향하는 고객 수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한편 소비자의 데이터 소비를 진작하는 프로모션 (‘U+ 프로야구’, ‘U+ 골프’ 등)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