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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염력',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 넷플릭스와 판권 계약

Atomseoki 2017. 11.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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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투자배급사 NEW(160550)가 넷플릭스와 신작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NEW는 넷플릭스와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개봉을 앞둔 신작 '염력',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 3편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세 작품은 개봉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좀비 액션을 그린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은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뤄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첩보 액션물인 '강철비'는 북한 쿠데타로 북한 지도자와 최정예 요원이 함께 대한민국으로 내려온다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근 북한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만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간 추적한 범인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기술자들'을 연출했던 김홍선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백윤식 성동일이 주연으로 나섰다.

세 편의 해외세일즈를 담당한 콘텐츠판다 김재민 대표는 '판도라'에 이어 이번 판권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콘텐츠 파워를 중시하는 두 회사의 글로벌 유통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콘텐츠 라이선싱 부사장 로브 로이는 NEW와 함께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